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첼시 FC/2014-15 시즌 (문단 편집) ==== 1월 28일 4강 2차전 vs [[리버풀 FC]](홈) 1:0 승 ==== FA컵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을 쉬게한 두 팀 모두 최상의 전력으로 나왔다. 리버풀은 1차전과 동일한 멤버로 나왔고 첼시는 케이힐과 주마만 바뀐 베스트11을 출전시켰다. 첼시는 1차전과는 다르게 공격적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전반전에 확실한 득점찬스를 먼저 잡아낸것은 리버풀쪽이었다. 리버풀은 첼시의 양쪽 풀백들이 전방으로 올라가서 생긴 측면공간을 공략하였고 이런 과정에서 어린 [[퀴르 주마|주마]]가 당황하는 모습까지 겹치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티보 쿠르트와|쿠르트와]]의 2~3차례 엄청난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하였다. 이후 첼시도 오스카가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날리는등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디에고 코스타|코스타]]가 박스 안에서 스크르텔에게 걸려 넘어졌으나 PK는 선언되지 않았다. 0:0으로 전반전 종료. 첼시는 후반전에도 의욕적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후반전 시작한지 5분도 지나지 않아서 '''파브레가스가 부상으로 빠지고(!!!)''' 하미레스가 들어왔다.[* 햄스트링 부상.]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필리페 루이스도 부상으로 빠졌다(...) 후반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예상치 못한 변화가 있었으나 첼시는 후반전 내내 리버풀을 몰아쳤다. 코스타와 [[에당 아자르|2선]] [[오스카(축구선수)|미드]][[윌리안|필더]]들이 화려하면서 빠르고 간결한 플레이로 리버풀의 수비를 허물었고 첼시의 몰아치기에 당황한 리버풀은 포지션이 붕괴되며 공격과 수비가 완전히 분리된, 중원이 사라진 대형으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이렇게 몰아붙였음에도 불구하고 미뇰레의 선방쇼에 의해 득점에 실패했다.--잉글랜드에서 벨기에 골키퍼들이 미쳐 날뜁니다-- 그렇게 0:0으로 90분 경기가 끝나고 연장전에 돌입.[* 리그컵에서는 원정다득점 원칙이 연장전에서만 적용된다.] 90분 내내 터지지 않던 골이 연장전 시작 3분만에 터졌다. 연장전에도 득점에 실패하면 탈락하게되는 리버풀이 공격적으로 나올려다가 위험지역에서 프리킥을 내줬고 윌리안이 올린 크로스를 이바노비치가 헤딩골으로 연결한 것(공교롭게도 이바노비치의 마킹을 놓친 선수는 올시즌 내내 비난받고있는 발로텔리). 실점 이후에 리버풀은 마음만 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오히려 첼시에게 공의 소유권을 허용하며 제대로된 공격 한번 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해야만 했다. 그리고 첼시는 정말 오랜만에 리그컵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첼시로서는 쉽지 않았던 1차전을 득점 무승부로 막아낸것이 2차전에도 좋게 작용했다. 첼시 선수들은 홈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심리상태에서 경기를 치룰수 있었고 리버풀은 원정에서 쫓기는 입장으로 경기를 들어갔기 때문이다. 2차전에서는 엄청나게 빠른 양팀의 공수전환 속에서 첼시 공격진들의 개인 능력을 십분 활용한 전술이 잘 들어맞았다. 코스타, 아자르, 오스카 모두 리버풀의 골문을 위협했고 그동안 많은 비판을 받은 윌리안은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가담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골닷컴에서는 별 5/5를 부여했다.] 갑작스럽게 교체로 들어온 아스필리쿠에타와 하미레스도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자기쪽으로 오는 공은 모두 끊어주며 리버풀의 측면공격을 원천봉쇄 했고 우려가 많았던 하미레스는 파브레가스의 공백을 자신만의 특기(기동력)로 완벽하게 메웠다.--다만 결정적인 장면에서 골을 못넣은것은 흠-- 첼시 소속으로 큰 경기에는 처음 선발로 나온 주마는 초반에 긴장한 탓인지 많이 불안했으나 경기 후반에는 --B급 수비수도 S급으로 만들어주는-- 존테리의 커맨딩 아래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바노비치 역시 경기 초반에는 과도한 오버래핑으로 수비 복귀가 늦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며 첼시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했으나 연장전에 골을 넣으며 큰 경기에 강한 선수임을 보여줬다. 쿠르트와는 토트넘전 5실점 이후로 많은 비난에 시달렸으나 리버풀과의 두 경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보면... 여담으로 2차전에서 두 팀이 보여준 멋진 경기와는 별개로 심판의 경기 운영은 양팀 모두에게 최악이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거친 행동을한 코스타에게 한번의 경고 외에는 아무런 제재를 않았다는 점에서, 첼시 입장에서는 코스타가 스크르텔에게 걸려넘어진 것을 PK로 선언하지 않은 것을 비롯하여 리버풀의 파울에 너무나 관대했다는 점에서 혈압이 오르는 심판 판정이었다. 첼시로서는 결승에 진출한것이 만족스러울수 있으나 코앞에있는 맨시티와의 경기에는 전력 누수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무려 '''120분이나 소화했는데 4일도 지나지 않아서 경기'''가 있고 '''파브레가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게다가 '''디에고 코스타까지 징계를 받아 맨시티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무리뉴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괜찮아. 우리에게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버스가 있잖아.-- --믿습니다 드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